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53명이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같은 당 전해철(안산상록갑)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13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산과 실천의 리더십을 갖춘 전 의원이 경기도 변화와 혁신을 효과적으로 이룰 적임자라 확신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전 의원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서명에 참여한 도의원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 66명의 80%에 달한다.

이들은 "전 의원이 그간 다양한 정치영역에서 보여준 안정과 포용의 리더십은 전 후보의 커다란 장점"이라며 "불요불급한 논쟁과 구설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한 정치를 해왔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의 평화통일특별도 구상, 자치분권 확대 및 강화, 경기도 권역별 균형발전 등의 정책으로 1천300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전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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