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4일 중화한방병원, 메트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과 치매 검진 거점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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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병원은 앞으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되었거나 치매 의심 증상이 뚜렷한 자를 검진 의뢰하면, 전문의가 치매 척도검사,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치매 진단검사를 하게 된다.

그 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한 경우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 3차 치매 감별검사를 한다.

최종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필요한 경우 복지관, 주야간 보호시설, 입소시설 등을 연계 받을 수 있다.

월 3만 원 한도로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받는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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