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지난 13일 의장 자문 기구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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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이민근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이만균 의회사무국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또 위촉식에서 박상주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및 제22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장의 자문 기구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와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에 따른 의원의 국내외 활동 승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상 9인 이내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선임된 박상주 자문위 위원장은 "안산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위원회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안산시의회가 시민들 곁으로 더욱 다가서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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