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은현면 용암리와 선암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0번 공영버스 1대를 신설한다. <사진>
14일 시에 따르면 20번 공영버스는 오는 17일부터 1일 13회 60분 간격으로 은현면 복지회관에서 은현면사무소, 용암2리 마을회관, 덕정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교통취약지역인 은현면 주민들이 이동 불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버스 신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번 공영버스는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교통과와 도시디자인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각각 도색해 운행하던 11대의 공영버스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중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20번 공영버스 증차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마을버스·공영버스 등의 노선 신설과 증차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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