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가한 어르신들. <하남시 제공>
▲ 지난 13일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가한 어르신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오수봉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자기 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200여 명이 늘어난 896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복지시설·보육시설·스쿨존 지역 등에서 주정차 질서, 공동작업, 노노케어 등 14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시간은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며 보수는 1인당 월 27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오수봉 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의 노후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 참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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