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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도서관이 직장인과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향기의 미술관, 그림이 향기를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서양 현대미술 작품을 해설하고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림과 어울리는 향수까지 시향해 보는 새로운 명화 감상 강좌로, 「향기의 미술관」의 저자이자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작품 해설가로 활동하는 향 브랜드 ‘그레이 더 센트’ CEO인 노인호 조향사와 함께한다.

강의는 총 4차례로 ▶1차 ‘다빈치부터 렘브란트까지’ ▶2차 ‘부셰부터 르누아르까지’ ▶3차 ‘고흐부터 마그리트까지’ ▶4차 ‘잭슨 폴록부터 데미안 허스트까지’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했던 예술작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각적인 향기가 더해질 때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덕정도서관(☎031-8082-742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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