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오상(43·사진) 남동구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에 도전한다.

이오상 전 구의원은 남동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6대와 7대 남동구의원을 지내며 전국 최초로 ‘낚시 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남동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 전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남동의 행복한 발전, 더불어 잘사는 인천시의 희망을 만들 것"이라며 "논현, 논현고잔동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남동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활환경 ▶문화, 관광, 체육을 통한 즐겁고 건강한 도시 ▶복지를 통한 행복한 인천 등의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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