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당당하게, 청년을 풍요롭게, 노동을 아름답게. 남동구부터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민수(48·사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에 출마한다. 남동구 나선거구(구월1·4동, 남촌동, 도림동)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수 특보는 구월지구 모텔촌반대 집행위원장에 이어 지난 3년여 동안 민주노총 산하 ‘노동자 119’에서 남동공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등을 이어왔다.

김 특보는 "인천대공원 민간위탁 반대 공동대책위 공동대표로서 1년 반이 넘는 반대 투쟁을 통해 인천대공원의 민간위탁을 막아냈다"며 "10년 동안 이곳 남동구에서만 시민단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0년의 시민단체 활동, 15년의 진보정치활동을 열정과 끈기를 갖고 우직하게 한 길만 걸어왔다"며 "오직 주민들의 편에 서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쳐 온 김민수에게 이제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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