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성 직원들에게 사탕을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구청장 접견실에서 한옥숙 복지경제국장을 비롯해 5~9급 공무원과 공무직·기간제·자활도우미·관제요원 등 각 직급별 대표 여성 직원 10명에게 각각 사탕을 선물했다.

구는 구청 여직원 330여 명 모두에게 사탕을 전달했고, 일선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사업소 등도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요즘 추진하는 사업이 많아 격무에 시달리고 육아까지 병행하는 직원도 있을 텐데 조금이나마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좋은 직장을 만들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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