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신규 건설 현장 관계자,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일신건영㈜, ㈜효성 등 관내 8개 신규 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협의회, 평택시 레미콘조합 관계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및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11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지역 업체의 다양한 참여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상호 간 정보를 교환했다.

지역 업체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의 업체 선정은 공사 초기에 대부분 이뤄지고 있어 신규 건설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의 자리는 지역 업체 참여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재광 시장은 "신규 건설 현장에 하도급공사, 건설장비,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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