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다함께 더 높이’로 정했다. ‘다함께 더 높이’에는 팬·구단·리그가 함께 성장하면서 프로야구 시장의 밝은 미래가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맞아 선수단의 팀워크 강화로 좋은 성적을 거두자는 의미도 반영됐다. SK는 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종료 후 열리는 ‘2018 팬 페스트’ 행사에서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팬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팬 페스트는 응원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정영석 응원단장을 필두로 이미래·배수현·강윤이·오지연 등 기존 스타 치어리더들과 새롭게 가세한 이다연·이지현·김나영 치어리더가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든 코너가 끝난 뒤에는 주장 이재원이 선수단의 각오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달성 의지를 전하게 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