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은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여야 5당 국회의원이 각각 공동단장으로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응답한 107명 중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참여 의사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확대 출범을 하게 됐다.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두관·주승용·유성엽 공동단장과 김종민·박용진·소병훈·최운열 국회의원 등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 조속한 추진 ▶지방정부 및 의회의 자치권 확대 ▶국민 참정권 및 주민자치권 확대 ▶국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 반영 ▶재정조정제도 등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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