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사진)국회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확대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은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여야 5당 국회의원이 각각 공동단장으로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응답한 107명 중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참여 의사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확대 출범을 하게 됐다.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두관·주승용·유성엽 공동단장과 김종민·박용진·소병훈·최운열 국회의원 등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 조속한 추진 ▶지방정부 및 의회의 자치권 확대 ▶국민 참정권 및 주민자치권 확대 ▶국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 반영 ▶재정조정제도 등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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