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58·사진)전 한국스페셜올림픽 경기도위원장이 1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 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수원시를 능가하는 인구수 120만의 수도권 거점 전원도시 완성을 마스터플랜으로, 선거 승리를 목표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화성 ▶숨통 트이는 사통팔달 교통 화성 ▶문화체육 화성 ▶도시형 전원주거지역 화성을 내걸었다.

석 예비후보는 "화성시민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로 포장된 발전이 아니라 ‘도시형 전원주거시설 완성’으로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것"이라며 "이를 완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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