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법률대책단을 이끌고 있는 조용익(53·사진)변호사는 15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조 변호사는 자신을 가짜뉴스와 싸우는 문재인 지킴이라고 소개하며 "부천시장 출마 역시 문재인 정부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천의 새 비전이자 시민 참여를 적극 보장하는 ‘자치도시와 혁신을 위한 정책’ 4가지로 ▶안전, 한걸음 더 ▶환경, 한걸음 더 ▶교통, 한걸음 더 ▶동물보호, 한걸음 더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화가 산업이 되고 소득이 되는 창의도시, 첨단산업과 4차 산업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동영상문화단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대장동 첨단산업단지 등을 시민과 결정해 도시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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