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부평구청장 후보로 거론됐던 유 의원은 1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의원에 재출마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많은 지인들이 시정활동을 더 하고 온 뒤 지역에 봉사하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고민 끝에 시의원에 재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향후 4년 동안 인천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경제정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사회적금융위원회 창립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에너지공사로 전환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의원은 "지역 기업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와 군·구가 육아에 힘겨워 하는 맞벌이 부부를 도와 시민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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