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_광역_유제홍(한_45_현시의원).jpg
유제홍(자유한국당·45·사진) 인천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평 2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로 재도전하기로 했다.

당초 부평구청장 후보로 거론됐던 유 의원은 1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의원에 재출마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많은 지인들이 시정활동을 더 하고 온 뒤 지역에 봉사하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고민 끝에 시의원에 재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향후 4년 동안 인천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경제정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사회적금융위원회 창립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에너지공사로 전환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의원은 "지역 기업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와 군·구가 육아에 힘겨워 하는 맞벌이 부부를 도와 시민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