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섬’ 외국어교실은 도서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외국어 강사 11명을 파견,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영어교실(7개 면 공통)과 중국어교실(영흥면)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원어민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2명의 원어민 강사가 지역을 순회하면서 외국 문화에 대한 체험 시간을 갖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교실뿐 아니라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와 연말 외국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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