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는 1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 마이스(MICE)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을 연다.

 APMBF는 국내외 마이스 회원사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약 2천 명이 참여하는 ‘마이스 축제’다.

 기존에 내국인을 중심으로 열던 연례총회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로 확대했으며, 각국 협회와 단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융·복합 산업의 플랫폼, 마이스’를 주제로 마이스산업이 관광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간 가교 역할을 할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마이스산업의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하고 어떤 콘텐츠와 전략을 담아야 할지 논의한다.

 상담회 마켓에서는 각종 단체가 바이어로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자체와 기업이 보유한 마이스시설 및 관광자원, 서비스 등을 알리는 홍보관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6월 열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통해 인천이 마이스 비즈니스를 이어주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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