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15일 영상회의실에서 각 소방서 주무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현장 화재 예방 및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산업 현장·공사장의 안전불감증 또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 소방본부는 안전등급 취약 대상지 58곳을 선정해 소방특별조사, 소방서장 현장예찰 및 현지 적응훈련 등과 함께 사고 예방 캠페인 및 산업근로자 대상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중 본부장은 "해빙기를 맞아 산업 현장 및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