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초등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직생활의 첫걸음을 탄탄하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교사가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규 교사의 교육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소리를 담아 추진한다.

교육은 신규 교사들과 담당 장학사가 직접 소통하며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관계 중심 학급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담임교사의 역할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처리 방법 등을 주제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영숙 교육장은 "신규 임용 교사들이 발령 이후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소통하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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