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승객이 승무원 폭행, 면종류부터 국적까지 '연속'

15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내서 승객이 승무원 폭행'한 사건으로 리턴했다.

에어부산과 김해공항 경찰대에 따르면 승객 김모씨가 여성 승무원에게 '손등을 긁었다'며 폭행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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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서 승객이 승무원 폭행

'기내서 승객이 승무원 폭행' 사건 외에도 항공기 내 사건은 꾸준히 일어났다.

2013년 4월에는 인스턴트 면이 덜 익었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 회사의 고위 직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던 A씨는 미국 LA행 비행기에서 "너 같으면 이걸 먹겠냐"며 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때리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인종차별 논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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