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제12대 병원장에 김재화(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6일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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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 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의료원에서 수련 및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 후 2002년부터 분당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관절경과 견관절, 슬관절, 스포츠 외상 분야에 활발한 임상연구를 하며 환자중심의 진료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화 병원장은 "병원의 본질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실용적이고 빠른 조직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대한관절경학회와 대한견주관절학회,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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