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 참여해 우리 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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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올해 19회째를 맞아 양평군 일등 청정지역인 단월면에서 채취한 고로쇠나무의 수액과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산신제, 고로쇠 김밥말이, 마당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깨끗하고 신선한 한돈을 직접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육즙 가득한 한돈을 맛볼 수 있는 한돈 구이존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돈 역사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돈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돈 룰렛게임, 한돈 복권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했다.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우리돼지 한돈과 지역주민들간의 상생의 첫걸음을 경기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8개도 지역에 한돈의 맛을 알리고 한돈산업의 위상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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