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요동-행정복지센터.jpg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월례회의는 행정복지센터로 바뀐 이후 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계획 및 연간 운영계획과 세부추진 일정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으로 공적인 지원은 받고 있으나,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수 없는 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동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사각지대로 제보된 가정을 방문해 맞춤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 후에는 위원들이 소요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새로 꾸민 주민서비스 상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규웅 위원장은 "소요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열의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해 특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