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원은 다음 달 14일에 열리는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이 될 신랑과 신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결정된 한 쌍에게 자유공원에서 혼례식을 치러준다. 신청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http://jemulpo.kcc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무국으로 전달하거나 이메일(junggu_cultur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예비 신랑·신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다문화부부, 결혼 60주년의 회혼례와 같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원(☎032-761-27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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