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가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76명 및 발명교육센터 43명 등 신입생 119명과 지도교사 20명, 관내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개강식에서 연간 수업 내용 및 평가계획 등을 안내함으로써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아주대 유미현 교수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영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중심의 교과학습을 진행하고, 학생 개인 프로젝트 연구와 학생 주도의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각종 발명대회에 참가하고 ‘찾아가는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연계한 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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