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제22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주에 걸쳐 특강 교육과 현장 답사,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름다운 리더로서의 여성지도자(유석성 총장) ▶Long Run 뻔하게 살지 말고 펀(Fun)하게 살자(배한성 방송인) ▶인생을 바꾸는 명품 이미지(이미선 코리아매너스쿨 원장) ▶엔돌핀이 솟아나는 행복한 가족경영(이병준 심리학박사) ▶찾아가는 박물관 여행(이원균 원박물관 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특강을 한 유석성 총장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 행복한 안양공동체를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운영된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모두 1천200여 명이 수료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