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감·소통 및 특화사업 발굴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뭉쳤다.

시는 최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의왕 평생교육! 비상(飛上)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활성화 방안 토의에 이어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질적인 다양화 요구에 발맞춰 학습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생학습의 종합적 운영체계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하고, 자발적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재경 여성회관 팀장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황혼 및 노인의 소외감 또는 외로움에 대한 노인 프로그램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 "강사풀의 운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격 취득 수강생의 경우 지역의 자원으로 관리하며 자원봉사 등 생산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3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개가 늘어난 260개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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