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광주역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3일 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광주시의 묵은 적폐인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차기 광주시 행정의 핵심 정책으로 밝힌 바 있다.

공공 시민 생활의 기초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기본 이동권 확보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연계망과 시스템 구축을 시정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시내 4개 경강선 전철역과 시내 교통 버스 운행망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공약 실천 사항으로 공공 미니버스 도입과 증차·확대 편성 운행, 거점 정류장·환승 정류장 지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시 교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1천 원 택시정책을 도입·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공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도심 접근성과 통학 이동성을 높여 시민의 삶이 편리한 리빙(Living) 도시 광주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