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심(한·55·사진)경안천시민연대 대표가 지난 16일 광주시의원 다선거구(초월·곤지암·도척)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28년 동안 특수협 활동을 통해 터득한 인맥과 노하우로 지역과 주민을 위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도권 밖에서 광주를 포함한 팔당 7개 시·군의 중복 규제·개선을 위해 투쟁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강 예비후보는 "제도권으로 진입해 주민들의 충실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해 박혁규 전 국회의원, 이길수 전 시의원,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문정호·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특수협 7개 시·군 대표와 실무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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