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사진>전 김진표 국회 원내대표 정책특보는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언론사에 보낸 출마선언문에서 "수원시장은 정치에 욕심을 내는 사람이 아니라 서민들과 소통하고 서민을 위한 행정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행정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시스템은 투명하고, 공무원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은 시민들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자치분권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를 반드시 즐겁고 신나며 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IT·나노·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내세웠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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