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8일 사회인야구단과 학교 야구부를 위한 ‘탑동 사회동호인 야구장’을 개장했다.

야구장은 권선구 탑동 540-469번지 일원에 2만㎡ 규모로 건립됐으며 구장 2면, 경기 기록실 1개, 더그아웃 4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 이어 ‘2018 휴먼시티 수원리그’ 개막식도 열렸다. 리그에는 야구클럽 88개 팀 2천230명이 참가하며 10월까지 진행된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야구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은 부족하다. 앞으로도 야구장을 확충해 생활야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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