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성남검사소는 지난 17일 중원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사고 없는 TS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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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노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내 음악동호회 풀잎소리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소리원 색소폰과 경기민요 청실홍실, 경기교방 진도북춤, 소윤 색소폰, 키즈벨리댄스, 카밀라 폴&벨리댄스, 이병석 차장의 색소폰 연주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어 풀잎소리 회장(조정조 전남광주 본부장)이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를 병행했다.

조정조(전남광주 본부장) 풀잎소리 회장은 "TS 행복콘서트는 단순 캠페인이 아닌 문화 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져 어르신들이 흥미와 즐거움을 직접 느낄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S 행복 콘서트는 지난 2008년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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