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해 남양주시 예비군지역대와 협업치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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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성폭력·데이트 폭력 등 범죄 예방, 통합방위 훈련 등 안보치안 확립체제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력, 전화금융사기 등 사이버 범죄 예방 등 다각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특히 예비군 훈련 시 경찰 지원과 예비군 대상 경찰 추진사항 홍보, 각종 범죄 예방 설명 등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현재 남양주 지역대엔 3만여명의 예비군들이 소속돼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보위해사범 발견 등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곽영진 서장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만큼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협업치안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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