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19일 노동훈 카네이션요양병원장이 올해 첫 의정부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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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입으로 노동훈 원장은 경기 177호, 의정부시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가입식은 이날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노 원장은 2014년 의정부 소재 카네이션요양병원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지원을 해오다 기부금 증가에 따른 체계적 관리가 필요해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

노 원장의 성금은 의정부시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입식에서 노 원장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경기북부지역에는 고양 11명, 남양주 3명, 파주 5명, 양주 4명, 포천 2명, 가평 1명, 구리 1명, 의정부 2명, 익명 1명 등 총 30명이 가입돼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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