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관내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에서 스탬프투어를 실시해 구리둘레길 완주자에게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아차산에서 구릉산 그리고 왕숙천과 한강을 연결하는 연장 30㎞의 어우름, 머무름 등 구리둘레길 총 4개 코스에 스탬프 4개소<사진>를 마련했다.

이곳을 완주하는 시민들에게 4월부터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완주를 기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스탬프북 2만 부와 완주 기념 ‘구리둘레길 손수건’을 제작하고, 완주자 인증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스크린을 운영한다. 이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협조로 농수산물 공식 쇼핑물 적립과 아울러 시 홈페이지 내에서는 완주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완주 기념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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