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향상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실시, 보호적 조건에서 근로 기회 제공, 임금 지급 등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경쟁적 고용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이번 기능보강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포함 총 20억 원을 투입, 삼숭동 종합사회복지타운 내에 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사무실, 작업장, 집단활동실, 창고 등을 갖춘 총면적 750㎡(예정)의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4월 중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9년 3월 생산설비 등을 갖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건립되면 삼숭동 종합사회복지타운 내에 건립 중인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건립 예정인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상호 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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