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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민·53)여주시의원은 19일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여주 발전의 사명감을 지닌 젊은 후보다. 여주는 제대로 된 일꾼이 필요하다. 시장으로서 이뤄 내고자 하는 바가 뚜렷하고 그 뜻을 이룰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시장이 돼야 한다. 하늘의 북극성 없이는 망망대해를 항해할 수 없듯 뚜렷한 정치철학 없이는 여주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해결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 ▶사람 중심 문화·교육공간 확대 ▶시민과 의회, 공무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저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오겠다. 마지막으로 여주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여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세종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여주시의원으로 민주당 중앙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국민 생활체육 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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