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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하남시 제1선거구 조환구(58·사진)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하남을 하남답게 든든한 도의원! 새로운 하남,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세대, 지역, 이익 갈등을 조율하고 능숙하게 타협을 이끌어 내는 준비된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잘 엮어내고, 주민과 행정이 공감해 함께 하도록 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십이다. 나만 잘난 시대는 끝났다. 함께 잘난 공감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고인 물은 썩는다. 정치인이 정체되면 부패하고, 정치는 혐오만 남는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이제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도시계획 실현을 통한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 ▶시민 보건 향상과 신속한 의료 혜택 ▶시민 복지 향상을 통한 풍요로운 하남이란 3대 정책공약을 밝히고, "하남시와 시민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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