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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49·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진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서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바르게’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원칙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라며 "‘빠르게’는 서둘러 대충대충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예비후보는 ‘원팀 경선운동’을 제안했는데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하지 말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 선거에서 하나가 돼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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