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U-18팀인 매탄고가 2018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 고등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매탄고는 지난 18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학원부 결승에서 전반 5분 김상진, 후반 23분 진현태의 골을 앞세워 시흥 서해고를 2-0으로 꺾었다. 매탄고 신상휘는 최우수 선수상, 박지민은 최우수 골키퍼상, 조성민(서해고)은 최다 득점상을 받았다.

한편 뉴양동 FC는 고등부 클럽부 결승에서 조서현의 멀티골로 SC성남을 3-1로 물리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뉴양동 FC 정유석은 최우수 선수상, 이정민은 최우수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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