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전직 파주시장은 부패 혐의로 시장직을 박탈당했다"며 "파주는 현재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남북 교류의 대전환기에 아무런 대응을 못 하고 있으며, 눈앞에 다가온 분권시대에 대비를 못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정부패, 권위주의, 관료주위 문화는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할 공직 적폐"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학연·지연·혈연을 배제한 청렴성과 능력을 기준으로 한 인사로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경지역인 파주는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야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의 공약인 ‘통일경제특구’는 파주시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로 공정한 사회,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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