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송도외과 진료과목인 대장항문외과·유방갑상선외과·산부인과·내과 등의 진료실을 둘러본 후 인천에서 유일하게 전 병실 좌욕기가 설치돼 있는 입원실을 살펴봤다.
특히 소화기 전문 내시경 센터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내시경이 진행되는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달 중 4차에 걸쳐 중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송도외과를 찾을 예정이다.
송도외과 관계자는 "앞으로 송도외과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뿐 아니라 인천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가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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