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분위기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걷기운동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 <남구 제공>
▲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분위기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걷기운동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 <남구 제공>
인천시 남구가 주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재개한다.

현재 남구보건소는 5개 권역에서 장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총인원 7천936명으로 2016년 6천392명 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평균 주민 참여율은 2016년 55%에서 지난해 59%로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살펴보면 구는 50.5%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평균 44.9%보다 5.6%p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는 올해도 올바른 걷기운동 분위기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남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권역에서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모바일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헬스레포트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구 보건소 3층 주민체력관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32-880-5425)로 하면 된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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