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일 동부출장소와 향남읍사무소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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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읍면동 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제안사업 만들기, 지역회의 운영방법 및 역할 등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는 "주민 가까이에서 참여예산제도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읍면동 지역회의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보다 많은 시민참여를 위해 권역별 2차례로 진행하던 지역위원 대상 교육을 올해 3차례로 늘렸으며 앞서 1월과 2월에는 일반 시민 1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교육은 22일 오전 남양읍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2018년 본예산으로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화수리 3·1독립운동기념비 보수사업’, ‘신호과속 무인 단속장비 설치사업’ 등 총 49건의 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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