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20일 시청 상횡실에서 ‘2018 열린 혁신 감동365 100대 실천과제 선정 실천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양주시 제공>
▲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20일 시청 상횡실에서 ‘2018 열린 혁신 감동365 100대 실천과제 선정 실천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호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열린 혁신 감동365 100대 실천과제’ 선정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1월부터 30여 일간 공모전과 토론을 거쳐 공무원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혁신 과제로 시민이 감동행정에 참여하는 사회혁신 11대 과제, 시민에게 감동행정을 펼치는 정부혁신 89대 과제를 선정했다.

100대 과제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과제와 현장에 기반을 둔 행정서비스, 시민과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행정을 구현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회혁신 과제는 각 읍면동별 특색에 맞춰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게 될 ‘희망지킴이 우체통 사업’ 등 복지 분야 3건, ‘도락산 등산로 정비’ 등 환경 분야 3건, ‘시민이 만드는 보행안전길’ 등 안전 분야 2건, ‘유양동 문화예술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 2건, ‘하얀돌 소통밴드’ 소통 분야 1건 등 총 11건이다.

정부혁신 과제로는 시민들의 정책 경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7가지 정책 분야를 유형별로 선정해 주민과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32대 과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양주 실현 15대 과제, 안전한 양주를 위한 8대 과제, 시민을 위한 행정효율화 14대 과제, 시민의 행정·정보 이용 편의 극대화 9대 과제, 역사와 문화 스토리가 숨 쉬는 양주 5대 과제, 시민 참여 강화 7대 과제 등 89건을 선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2018 열린 혁신 감동365 100대 과제는 시민이 원하는 시정,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시정,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된 감동시책"이라며 "전 공직자의 협업과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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