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2일 시청 홍보홀에서 작은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블루템, SOK위덴 등 구인기업 1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생산관리, CAD설계 등 18개 직종의 구직자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nyang.go.kr)에서 이력서를 내려받아 박람회장을 방문해 채용면접을 보면 된다.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전문가가 컨설팅해 주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박람회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안양청년옷장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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