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21일부터 ‘경기연극예술축제’를 열어 15편의 연극을 무료로 선보인다. 사진은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 공연 장면.  <용인문화재단 제공>
▲ 용인문화재단이 21일부터 ‘경기연극예술축제’를 열어 15편의 연극을 무료로 선보인다. 사진은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 공연 장면.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은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연극예술축제’를 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등 3개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기연극예술축제는 총 15개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연극을 주제로 한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21일 용인시를 대표하는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광주시 ‘소심한 가족’, 하남시 ‘더 늦기 전에’, 김포시 ‘명륜銅 뒷골목’, 구리시 ‘붉은 오르골’, 군포시 ‘게사니’, 포천시 ‘봄날’, 시흥시 ‘마요네즈’, 고양시 ‘첫사랑 증후군’, 남양주시 ‘처녀비행’, 부천시 ‘오월의 석류’, 파주시 ‘2018 판놀음-방촌전’, 평택시 ‘사랑초’, 광명시 ‘신풍도’, 동두천시 ‘십년 후’ 등 경기도내 각 시를 대표하는 연극단체들이 준비한 총 15개 공연을 각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연극예술축제의 모든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 수령 후 입장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공연장 객석 수에 맞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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