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스터디 인성가꿈학교에 참가한 오산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능력을 키우는게 됐다. 사진은 보드게임 학급의 기념촬영.
▲ 학부모스터디 인성가꿈학교에 참가한 오산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능력을 키우게 됐다. 사진은 보드게임 학급의 기념촬영.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학부모스터디 인성가꿈학교’가 최근 문시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인성가꿈학교는 청소년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 과제를 수행,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또래 간 의사소통 능력 등의 인성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은 1년 동안 운영된다. 원일중학교 학생 대상 전래놀이 2학급, 보드게임 3학급, 비폭력대화 1학급, 문시중학교 1학급 등 총 6개 동아리에서 총 220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오산여자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동아리가 운영됐다. 학생들의 선풍적인 인기로 신청이 조기 마감된 보드게임 동아리는 전략적 사고력, 추리력, 메모리 능력, 사고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배려심과 협동심을 향상하는 보드게임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들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7월과 12월에는 학생이 교사가 돼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공예를 가르치는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간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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